통나무주택의 잘못된 상식 (1) - 도장에 대하여

정일품송 0 3,944
2002-03-17 오후 7:10:00 http://www.kbshome.com

우리는 통나무 주택을 건축하려 하면 주변의 통나무 주택에 대한 잘못된 상식으로 걱정과 염려스러움을 애기한다.
 이러한 것은 근본적으로 통나무 주택문화가 발전하지 못한 계기가 된 유일한 국가이기도 하다.
 
 한양 안가본 사람이 싸우면 이긴다고 한번 살이보지도 못한 사람이 살아도 이해하지 못하고 소중함을 모른다. 하물며 4천만인의 꿈을 깨뜨리고 있다.
 
 진정 무엇을 알고 있는가? 진원지는 어디인가?
 
 지금까지 10여년이상 통나무 주택과 목조주택만을 지어온 경험으로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1. 통나무 주택은 2-3년마다 외부에 도장을 하여 주어야 하므로 관리하기가 힘들다?
 
 통나무 주택을 짓고나서 도장을 할때 나무가 깨끗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천연색을 살리기 위하여 무색으로 도장을 많이 한다.
 무색은 직사광선의 자외선에 의해 많이 노출된 부분은 희끗희끗하여 지는데 이러한 부분들은 전원에서 텃밭이나 정원을 가꾸듯
 간단하게 칠해 주면 된다.
 
 3만원 짜리 오일스테인을 사서 물로 간단히 통나무를 세척한 후에 롤라나 붓으로 간단히 칠해주면 된다.
 단 10분이면 되는데 전체를 다해도 하루만 충분한데 원색을 찾아서 통나무 표면을 갈고 또 갈아서(샌딩) 도장을 하는 것은 자연과 싸워서 이기려는 행위와 같아서 부질없는 일이며 에너지 낭비, 시간 낭비이다.
 
 외부를 간단히 청소하는 일은 춘삼월에 집안 대청소 하는 일이며 내부는 10년 20년이 지나도 가구와 같이 그대로 유지된다.
 벽지는 가끔 교체하면서 통나무 외부를 간단히 청소하는 것을 가지고 관리하기 힘들다면 통나무 주택을 지을 수 있는 자격이 없다고 생각된다.
 
 외부의 색깔이 짙어지더라도 고풍의 멋이 나는 옛날 한옥처럼 고풍을 즐길 줄 알아야 하며 그러한 멋보다도 현대적인 멋을 유지하려면 나무색을 포기하고 목재전용도로 피막은 입히지만 숨을 쉬는 오우버 코트로 현대적 감각을 살릴 수 있다.
 
 이렇게 하면 5년이나 10년은 잊고 살겠지만 통나무 주택이 주는 최대의 장점인 외부의 공기가 통나무의 기공을 통하여 정화되어 실내로 유입되는 과정에서의 정화작용이 반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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