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 단양 수변로 도심에 지어진 통나무집

정일품송 0 4,033
단양은 충주댐 공사로 인하여 구 시가지가 수몰되어 지금은 신단양은 계획도시이다.

단양은 관광인구는 년간 1000만명 정도로 전국에서 아마도 관광객 방문객은 최고의

수준이 아닌가 싶다.



지난 겨울은 정일품송 설립이래에 가장 바쁜 시간 이였던것 같다.

93년 2월에 정일품송을 설립하였으니 긴 시간이 흘러 이제는 서서히 노후를 준비해야

할 시간이 다가옴을 느낀다.

지난 겨울에 공장건축 및 산업융합단지를 꿈꾸는 마을 부지에 조성하기에 바쁜시간을

보내는 와중에 ·10여년 전부터 잘 알고 지내던 지인이 전화가 왔다.



통나무학교도 하고 운영하고 통나무주택제조회사 그리고 시스템황토개발을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고 직업상 늦게 퇴근 하면서 대도로변 공장에 늦게까지 불이 켜진것 을 많이 보고 말은 들어 알고 있었지만 사간상 한번도 방문하지는 않았다.



작년겨울에 갑자기 전화가 왔다. 지금 예전에 꿈꾸는 마을이란 테마단지를 만드는 내가

사는 동네 아니 우리집이 있는 곳 그리고 지금은 산업융합단지를 조성하는 곳에 방문하겠다고 해서 집구경을 하게 된다.

방문 후 몇 일후에 와이프와 함께 다시 방문하면서 무척 마음에 들어 빨리 집을 지었으면

했다. 내가 홈페이지 관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영업에도 적극적이지 않은 이유는 사실

산업융합단지를 조기에 끝내고 집중하기 위함이였는데 조금은 부담이 되었다.



직업상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내가 주택을 지어주었으면 해서 가까운 곳이라 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도심 한가운데 철거부터 조경까지 내가 아는 상식에서 해 보겠다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겨울에 공사를 하면서 그동안 해보고 싶고 가고자 하는 방향설정을 위해 매우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단양에 집을 짓는 동안 건축주 내외는 제천에 3달 동안 임대주택에서 생활하였는데 겨우내내 우리내외와 건축주 내외는 퇴근시간 밤 9시부터 -11시까지 이틀에 한번씩 만나서 술한잔 하면서 집짓는 진행과정 등을 논의하고 세상사 이야기를 나누면서 겨울을 지냈다.



도심에서 집을 지으니까 마치 우리가 서커스 단원이 된듯한 느낌이였다. 수변지역이라 관광객들이 많았고 도심 산책하는 사람도 많아서 늘 객석(?)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주택문의를 하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안전 때문에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하거나 길건너에서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준공도 나고 입주도 마치고 지금은 공장에서 대문을 만들고 있다. 앞으로 한달에 한번씩

일요일날 건축주 부부와 우리부부는 산행도 하고 단양과 제전에서 취미생활도 같이 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영동에 묘목시장도 가고 분재구입을 위해 충남 예산에 갈 예정이다.

Comments